카빙을 잘 하려면,
라이딩시 엣지체인징 동작 이전까지는 데크로 부터 전해져 오는 압력을 버티지 말고 받아내어
데크로 부터 내몸에 파도처럼 밀려오는 여러가지의 근본적인 압력을 최소화 시키는것이 우선 입니다.
스노우보드는 버티는 운동이 아닙니다.
완사던 급사던 외부로 부터 오는 압력을(자연적 물리법칙) 힘으로 버티려하기에는
사람의 몸은 너무나도 약하며 자연의 힘은 너무나도 강합니다.
사람은 자연의 힘과 맞서면 무조건 지게 됩니다.
자연의 힘과 맞서지 말고 오히려 역이용해야 합니다.
(예 : 씨름이나 유도등 남의 힘을 이용하는 기술처럼)
또한 데크가 설면에 닿는 지점의 압력이 평행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0, 플러스 마이너스 0 이 되도록 노력)
압력의 수치가 0에 가까울수록, 그 낮은수치가 조금이나마 더 오래 머무르는 만큼,
그만큼의 자연적, 외부적 압력이 줄어 듭니다.
자연적 외부적 압력을 많이 줄일수록 라이딩시 전해져오는 압력이 적어져
압력분배운용 컨트롤(쉽게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운전) 이 수월해지고 보다 작은힘으로
편하고 속도를 잃지 않으며 안전하게 데크를 다룰수 있습니다.
'압력을 받아내어준다' 요것 꼭 기억하세요.
-심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